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라오스를 찾는 한국분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는 데요.
단기 체류를 위한 한달살기, 관광, 비지니스, 창업, 투자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시고 라오스를 방문해주시는 데요.
특히 투자나 창업을 목적으로 라오스에 진출하시려는 개인 또는 기업의 경우
현지 금융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라오스 예금자 보호 제도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라오스 내 시중은행에서 연 10%에서 최대 13%에 이르는 고금리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데요.
높은 이자율 덕분에 라오스 낍에 직접 투자하는 사례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우려하시는 게 바로 예금자 보호가 어느정도까지 적용되느냐는 것입니다.
예금자 보호한도 얼마까지 안전할까요?
2023년 11월 28일 이전에는 최고 보호금액이 오천만낍이였지만 현재는 제도 개편 후 1억 낍까지 보호 금액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한화 기준으로 약 680만원 정도 입니다.
외국인 기준에서는 다소 적은 금액이지만 라오스 현지인의 월급 기준으로는 높은 편입니다.
고액 자산을 예치 하시고자 하실 경우에는 은행별로 분산 투자 전략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라오스내 모든 은행이 예금자 보호 대상인가요?
라오스내 모든 금융기관이 라오스 예금자 보호 제도에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기준으로 보호청에 정식 등록된 금융기관은 총 35곳 입니다.
외화도 보호 받을 수 있나요?
네 예금자 보호 제도는 낍만 아니라 달러, 위안, 바트까지 보호가 됩니다.
단, 보호금액은 은행의 영업종료 시점일을 기준으로 중앙은행이 고시한 매입환율에 따라 낍으로 환산하여 지급합니다.
현지에서 자산을 운용하시거나 창업 및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이니 숙지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라오스 현지 금융제도나 투자환경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라오스 법무법인 LNK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주세요.
라오스 법무법인 LNK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